‘스마트 주니어’ 두 번째 시리즈!‘프린스턴 리뷰’가 만든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
『별난 고양이 보르가르의 엉뚱한 천문학 교실』(총 2권)은 (주)사이언스북스에서 펴낸 청소년을 위한 과학 시리즈인 주니언스(Junience = Junior + Science)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앞서 출간된 수학 시리즈인『별난 고양이 보르가르의 엉뚱한 수학 교실』(총 4권)에서 만났던 주인공들인 영리한 고양이 보르가르와 그 친구들, 브리짓, 바나비, 바베트가 다시 등장해 이번에는 알기 쉽고 흥미진진한 천문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호기심이 왕성한 10대 초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이 시리즈는 미국 ‘프린스턴 리뷰’의 정예팀이 만들어 낸 ‘스마트 주니어’ 시리즈에 속한다. 프린스턴 리뷰는 영어 시험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1981년 설립된 이래 전 세계 700여개 센터를 기반으로 축적한 유학 및 영어 시험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학습서와 참고 도서를 출판하고 있다. 이 책은 지난 2000년 국내 출간되었던 『소설로 읽는 주니어 천문학』을 새로운 교육 과정에 맞춰 내용을 다듬고 용어를 정리한 개정판이다. 귀엽고 친근한 그림체, 명쾌하게 지식을 전달하는 깔끔한 도표, 그리고 짜임새 있는 구성 방식이 단연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