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 왕립 식물원과 스미스소니언 가든으로 떠나는 세계대백과사전 식물 가이드

식물

대백과사전

원제 Flora

DK 편집위원회 | 옮김 박원순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 발행일 2020년 1월 20일 | ISBN 979-11-89198-81-7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50x300 · 360쪽 | 가격 50,000원

시리즈 DK 대백과사전 |

책소개

세계 최고의 식물학 지식을 가득 담은 책 속 식물원

대백과사전 시리즈로 만나는 아름답고 경이로운 식물의 왕국

전 세계 14개국 9만 부 출간!

 

화려한 사진과 완벽한 삽화로 가득한, 식물학에 대한 우아한 입문서 ― 《퍼블리셔스 위클리》

 

독자들은 예술과 과학의 절묘한 융합을 통해 식물의 매혹적인 세계 속으로의 여행을 시작하는 동시에 그 여정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을 것이다. ― 바버라 포스트(스미스소니언 가든 디렉터)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해바라기와 조지아 오키프가 그린 난초는 시대를 초월해 마음을 사로잡는다. 식물은 대기를 만들고, 토양을 만들어 내며, 태양빛을 영양소로 바꾼다. 식물이 지닌 놀라운 복잡성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생명을 선사한다. 식물에 숨겨진 예술과 과학을 결합시킨 『식물(Flora)』이 ㈜사이언스북스에서 나왔다. 세계대백과사전 시리즈 최신판 『식물』은 영국 큐 왕립 식물원(큐 가든, The Royal Botanic Gardens, Kew), 미국 스미스소니언 가든(Smithsonian Garden), 그리고 영국 출판의 명가 돌링 킨더슬리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본격적인 식물 대백과사전이다. 『식물』을 위해 특별하게 촬영된 사진들에서 생생히 드러나는 식물학적 세부 정보들은 식물 세밀화에 필적한다.

2019년에 설립 260주년을 맞은 큐 왕립 식물원은 식물 다양성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노력으로 국제적 명성을 지닌 학술 기관으로 2003년 유네스코(UNESCO) 세계 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런던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스미스소니언 가든은 1846년 설립된 연구 복합 단지 스미스소니언에 속한 박물관이자 공공 정원으로, 원예학적 유산을 향유하고 보전하는 데 공헌하고 있다.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긴 박원순 에버랜드 가드너는 원예학을 전공했으며 세계 각지의 정원에서 경험을 쌓아 온 가드너로서 『나는 가드너입니다』(민음사, 2017년)를 펴내기도 했다. 정확하고 현장감 넘치는 그의 번역을 통해 『식물』의 모든 것을 구석구석 알아가는 여정이 더욱 편안해졌다. 『식물』은 다채롭고 놀라운 이미지와 친절하고 핵심적인 설명에 더해 식물 세밀화 장르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가 함께하는 새로운 안내서가 될 것이다.

 

“식물의 미세한 털까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식물학적 세부 정보들을 시각으로 만날 수 있다.” —《한겨레21》

편집자 리뷰

뿌리 끝에서 가지 끝까지, 씨앗으로부터 열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물의 정교한 세계

당근은 겨울을 날 수 있을까?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운 종은 무엇일까?

양치류 잎은 왜 말려 있을까?

용혈수는 정말 용의 피를 흘릴까?

아마존빅토리아수련은 왜 애기뿔소똥구리를 꽃 속에 가둘까?

 

이 책은 「식물계」에서 출발해 식물의 각 구성 요소를 차례차례 탐구해 나가는 「뿌리」, 「줄기와 가지」, 「잎」, 「꽃」, 「씨앗과 열매」 다섯 부로 구성되어 있다. 「식물계」는 스웨덴 식물학자 칼 린네가 창안한 이명법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다. 역사적으로 식물 분류는 각 식물의 물리적 특징, 특히 꽃의 구조와 생화학에 의해 결정되었는데, 대개 추측과 주관에 의존했다. 오늘날에는 유전적 증거가 식물들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뿌리」는 식물의 일부로, 보통 땅속에서 식물을 흙에 고정시키고 물과 양분을 식물의 나머지 부분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식물이 번식하는 데는 꽃, 꿀, 씨앗을 생산하느라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씨앗이 맺히면 식물은 양분이 모두 소진되는데, 농부들은 이 과정에 개입해서 꽃을 피우기 위해 자원을 사용하기 전에 양분이 풍부한 뿌리를 수확한다. 히아신스 같은 알뿌리 식물들은 비가 많이 내리는 봄이 지나면 긴 여름 가뭄 동안 수축근을 이용해 온도가 더 서늘하고, 건조에 덜 취약한 땅속으로 알뿌리를 더 깊이 끌어당겼다가 겨울 우기를 기다려 다시 꽃을 피울 준비를 마친다.

「줄기」는 식물 또는 관목의 중심부 혹은 대를 말하며, 보통 땅위로 올라오지만 이따금씩 땅속에 있다. 모든 줄기의 두 가지 핵심 기능은 지지와 운반이다. 식물의 뼈대 역할을 하며, 뿌리, 잎, 꽃, 열매를 지지해 주고 연결시키는 줄기는 수분과 양분을 식물 전체로 이동시키는 순환계를 감싸고 있다. 줄기의 구조는 거대한 나무, 아치를 이루는 덩굴 식물에서부터 양탄자처럼 퍼지는 형태나 땅속 뿌리줄기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이다. 줄기는 잎을 떠받쳐 햇빛을 흡수하도록 해 주고, 잎에서 만들어진 탄수화물을 식물 곳곳으로 운반한다. 「가지」는 나무의 몸통 혹은 식물의 중심 줄기로부터 팔다리처럼 자라 나오는 갈래를 가리킨다. 나무가 가지들을 배열하는 방식이 나무의 전체적인 모양을 결정하는데 대개 침엽수에서 볼 수 있는 원뿔 형태와, 활엽수의 넓은 구름 같은 수관 형태이다. 각각의 가지들은 잎들이 최대한 많은 양의 빛을 받을 수 있도록 배열된다.

「잎」은 대개 초록색을 띠는 납작한 기관으로, 식물의 줄기에 직접 또는 잎자루에 의해 붙어 있으며, 광합성과 호흡 작용이 일어난다. 잎은 일 년 내내 식물체에 남아 있거나, 혹은 연중 특정한 시기 동안 떨어져 버릴 수 있다. 식물 입장에서 잎은 많은 비용이 드는 투자이지만 겨울을 나려면 비용이 적게 드는 낙엽 형태가 더 이로울지 모른다. 잎의 크기는 1밀리미터보다 작은 것부터 25미터가 넘는 야자나무 잎까지 다양하다.

「꽃」은 식물에서 열매 또는 씨앗이 발달하는 부분으로, 보통 다채로운 꽃잎과 초록색 받침으로 둘러싸인 수술과 암술로 이루어져 있다. 식물들 가운데 약 90퍼센트가 꽃을 피운다. 거의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아주 작은 볏과 식물의 꽃에서부터 지름 1미터가 넘는 거대한 외계 생명체 같은 꽃까지 다양하다. 꽃의 모양과 색깔은 꽃가루 매개자를 유인하기 위함이다. 곤충들과 새들 모두 다양한 색깔들을 볼 수 있기는 하지만 벌들은 보라색에 이끌리는 반면, 어떤 새들은 더 선명한 주황색과 붉은색에 사로잡힌다.

「씨앗」은 식물의 번식 단위로, 또 하나의 같은 식물이 발달할 수 있으며 「열매」는 식물의 씨앗들을 둘러싸는 구조로, 대개 달콤하고, 과육이 있으며, 먹을 수 있다. 구과를 맺든 열매를 맺든, 꽃이 피지 않는 모든 식물(겉씨식물)과 꽃이 피는 식물(속씨식물)은 씨앗에 의해 번식한다. 두 종류의 씨앗들은 모두 기본 구조가 동일하다. 씨앗과 포자는 식물 세계의 여행자들로서, 새로운 식물 개체를 만들어 내는 데 필요한 유전 물질을 실어 나른다는 단 하나의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 열매가 여러 색깔들을 띠는 것과 마찬가지로, 씨앗들도 수많은 색깔들을 나타낸다.

 

 

조지아 오키프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 작품 속 놀라운 식물 대탐험

 

『식물』에서는 우아하고 매혹적인 스케치와 세밀화 외에도 마치 그림과도 같은 정교하고 선명한 사진들, 명확하고 깔끔한 인포그래픽과 세계 각지의 오묘하고 신비로운 숲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월하미인(Epiphyllum oxypetalum)이나 시체꽃 라플레시아 아르놀디(Rafflesia arnoldii),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Amorphophallus titanum) 등의 경이로운 확대 이미지들을 선사하는 한편 변경주선인장(Carnegiea gigantea)과 용혈수(Dracaena draco)가 자라는 풍경으로 독자들을 안내해 나간다. 또한 「명화 속 식물들」 코너를 통해 예술사 속에서 큰 역할을 담당해 온 식물과 식물화가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고대 이집트 인들은 세속적이고 종교적인 목적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정원을 만들었고, 허브와 채소를 비롯해 축제를 위한 화환과 의학적인 목적으로 쓸 꽃들을 재배했다. 고대 로마는 이집트와 페르시아의 영향을 받은 정원 디자인과 원예 기술을 발전시켰다. 기원후 1세기경 인도에서 중국으로 도입된, 꽃으로 장식된 탱화에서 유래한 중국의 꽃 그림 양식은 당대에 절정을 이루었고 수 세기 동안 지속되었다.

15세기 후반 유럽 르네상스는 자연의 재발견을 통해 힘을 얻었다. 식물 종과 식물학적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로 무장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유화, 목판화, 조각의 대가인 뒤러에게 영감을 주었다. 18~19세기 동인도 회사에 고용된 과학자들과 박물학자들은 인도 식물상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탐험하고 기록해 서양 과학과 동양 회화의 색다른 융합을 보여 주는 놀라운 삽화들을 남겼다. 수 세기에 걸쳐 일본 미술의 주축을 이루었던 목판화는 19세기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정형화된 미술의 형식적인 제약과 규칙에 반발한 19세기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들은 자연 세계에 심취해 야외에서 이젤을 놓고 그림을 그렸다. 후기 인상파들은 자연에서 보았던 기하학적인 형태와 눈부신 색상에 영감을 받아, 에너지가 넘치는 표현적이고 생생한 반추상 작품을 창조해 냈다. 19세기 말 주로 자연 세계의 형태로부터 영감을 받은 미술 공예 운동 배후에서 견인차 역할을 한 윌리엄 모리스가 디자인한 모든 벽지와 직물에는 휘감아 올라가는 덩굴손, 잎, 꽃이 등장한다. 이에 영향을 받은 아르누보 미술가들과 디자이너들은 자연을 생명의 저변에 깔려 있는 힘으로 간주했다.

식물화의 황금기로 불리는 18세기 식물 화가 게오르크 디오니시우스 에레트의 삽화들은 예술과 과학의 위대한 만남을 선보인다. 에레트는 동식물에 대한 명명법과 분류법에 대한 칼 린네의 획기적인 접근법을, 식물 세밀화와 접목시켰다. 18~19세기 식물 세밀화의 황금기에는 선도적인 화가들이 유럽 궁중에서 각광을 받았고 인쇄와 동판 조각 기술의 큰 발전에 힘입어 매우 정교하게 복제될 수 있었다. 북아메리카 철도 확장 덕에 모험가, 박물학자, 과학자가 광대한 대륙의 다양한 서식지들을 찾아갈 수 있었다. 풍경과 야생 동식물의 이미지를 담아내려는 사진가들과 화가들 중 ‘식물학의 오듀본’ 메리 복스 월콧은 한 식물학자로부터 희귀한 꽃 그림을 그려 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계속해서 수백 점에 이르는 수채화를 남겼다.

빅토리아 시대의 주목할 만한 생물학자이자 화가 메리언 노스가 1871년 41세의 나이로 세계를 여행하며 풍경과 식물, 새, 동물을 묘사한 832점의 작품들을 모은 그녀의 화랑이 런던 큐가든에 마련되었다. 베르트 훌라 반 누텐은 자카르타에서 다색 석판화로 자바의 식물상을 그렸고 마거릿 미는 아마존 열대 우림에서 30년간 연구를 하고 그림을 그리며 여러 새로운 표본들을 기록했다.

20세기 화가들이 완벽한 표본을 찾는 일을 멈추고 평범한 채소, 과일, 꽃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로 한 것은 식물 세밀화에 있어 혁명이었다. 로리 맥웬은 딱정벌레가 갉았거나 썩고 있는 잎들까지도 자세히 묘사하는 접근법의 개척자였고, 현대 화가의 정신으로 자연 세계를 묘사한 첫 번째 식물 세밀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판도라 셀라스는 난초의 색깔과 형태를 카메라로는 도저히 잡아 낼 수가 없음을 깨닫고 식물 세밀화가로 첫발을 내딛었다.

 

“식물학은 아름다움의 과학이다.”-조지프 팩스턴 경(1851년 런던 만국 박람회장 크리스털 팰리스의 설계자)

“만약 당신이 정원과 서재를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구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표본을 수집해 그려 내고, 관습적인 디자인 없이 자연의 우아함과 식물의 아름다움을 묘사한다.”-메리 복스 월콧

“단순함이야말로 예술의 가장 위대한 장식품이기 때문에, 나는 자연의 진짜 형태를 강조하는 것이 훨씬 더 좋았다는 것을 깨달았다.”-알브레히트 뒤러

“나는 항상 이곳의 자연을 사랑할 거야.”-빈센트 반 고흐

목차

식물계 || 식물은 무엇인가? 12 | 식물의 종류 14 | 식물 분류 16

뿌리 || 수염뿌리 20 | 곧은뿌리 22 | 식물의 지지 24 | 영양소의 흡수 26 | 저장 기관 28 | 명화 속 식물들: 자연의 인상 30 | 질소 고정 32 | 광대버섯 34 | 수축근 36 | 공기뿌리 38 | 교살자 무화과나무 40 | 공중에서 살아가기 42 | 기생 식물 44 | 겨우살이 46 | 물속 뿌리 48 | 수련 50 | 숨쉬는 뿌리 52 | 맹그로브 54

줄기와 가지 || 줄기의 종류 58 | 줄기 속으로 60 | 명화 속 식물들: 자연의 르네상스 62 | 나무의 줄기 64 | 나무껍질의 종류 66 | 미국사시나무 68 | 가지의 배열 70 | 겨울눈 72 | 단열 처리가 된 눈 74 | 줄기에 직접 꽃이 피는 식물들 76 | 줄기의 방어 78 | 케이폭나무 80 | 줄기와 나뭇진 82 | 용혈수 84 | 양분의 저장 86 | 유익한 관계 88 | 섬유질 줄기 90 | 명화 속 식물들: 서양이 동양을 만날 때 92 | 감는줄기 94 | 올라가는 기술 96 | 저장을 위한 줄기 98 | 사구아로선인장 100 | 잎이 없는 줄기 102 | 줄기로부터 만들어진 새로운 식물들 104 | 모소대나무 106

잎 || 잎의 형태 110 | 잎의 구조 112 | 복엽 114 | 명화 속 식물들: 자연이 설계하다 116 | 잎의 성장 118 | 펴지는 잎을 가진 양치류 120 | 잎의 배열 122 | 명화 속 식물들: 식물학의 다른 모습 124 | 잎과 물의 순환 126 | 잎과 빛 128 | 잎의 크기 130 | 잎의 모양 132 | 뾰족한 잎끝 134 | 잎 가장자리 136 | 털이 많은 잎 138 | 명화 속 식물들: 고대 약초 의학서 140 | 다육 식물의 잎 142 | 왁스 같은 잎 144 | 화살통나무 146 | 은색의 잎들 148 | 무늬가 들어간 잎 150 | 단풍나무 152 | 단풍 색깔 154 | 쏘는 잎 156 | 바켈리아 카루 158 | 잎의 방어 160 | 극한 조건에 맞서는 잎 162 | 비스마르크야자 164 | 떠 있는 잎들 166 | 웅덩이가 있는 식물 168 | 잡아먹는 잎 170 | 끈끈이주걱류 172 | 재생하는 잎 174 | 보호용 포엽 176 | 포엽의 종류 178 | 잎과 엽침 180

꽃 || 꽃의 구성 요소들 184 | 고대의 꽃들 186 | 꽃의 모양 188 | 꽃의 발달 190 | 꽃과 계절 192 | 명화 속 식물들: 중국의 그림들 194 | 꽃 수정 196 | 꽃가루 알갱이 198 | 다양성의 장려 200 | 꽃가루 관리 202 | 명화 속 식물들: 일본 목판화 204 | 단성화 식물 206 | 함께할 수 없는 꽃들 208 | 타이탄 아룸 210 | 성을 바꾸는 꽃들 212 | 꽃차례 214 | 꽃차례 유형 216 | 설상화와 관상화 218 | 해바라기 220 | 풍매화 222 | 볏과 식물의 꽃 224 | 꽃과 꿀 226 | 꿀의 저장 228 | 방문객들을 위한 디자인 230 | 정확하게 계획된 수분 232 | 진동 수분 234 | 명화 속 식물들: 급진적인 비전 236 | 겨울 꽃들 238 | 새들을 위한 꽃 240 | 동물들을 위한 꽃 242 | 날아다니는 방문객들 244 | 월하미인 246 | 색깔의 유혹 248 | 넥타 가이드 250 | 접시꽃 252 | 색깔 신호 254 | 제한된 출입구 256 | 향기로운 덫 258 | 시체꽃 260 | 특별한 관계 262 | 자연스러운 모방 264 | 속이기 위한 디자인 266 | 자가 수분을 하는 꽃들 268 | 명화 속 식물들: 왕실을 위한 꽃들 270 | 야간 폐장 272 | 꽃봉오리의 방어 274 | 무장한 꽃들 276 | 화려한 포엽들 278 | 명화 속 식물들: 아메리카의 열정가들 280 | 구과의 번식 282

씨앗과 열매 || 씨앗의 구조 286 | 노출된 씨앗들 288 | 종자 구과 속으로 290 | 감싸진 씨앗들 292 | 열매의 종류 294 | 명화 속 식물들: 고대의 정원 296 | 꽃에서 열매까지 298 | 열매 해부학 300 | 바나나 302 | 씨앗 산포 304 | 섭취에 의한 산포 306 | 다채로운 씨앗들 308 | 명화 속 식물들: 예술과 과학 310 | 동물 배달원 312 | 날개를 가진 씨앗들 314 | 민들레 316 | 낙하산을 가진 씨앗들 318 | 비단 같은 씨앗들 320 | 시리아관백미꽃 322 | 꼬투리와 삭과 324 | 파열하는 씨 꼬투리 326 | 블랙 커민 328 | 씨앗과 화재 330 | 물속 산포 332 | 명화 속 식물들: 세상을 채색하다 334 | 자연 복제 336 | 양치류의 포자 338 | 포자에서 양치식물까지 340 | 솔이끼 342

용어 해설 344 | 식물의 과별 목록 350 | 찾아보기 354 | 미술품 목록 358 | 도판 저작권 359

작가 소개

박원순 옮김

서울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에서 편집기획자로 일했다. 꽃과 정원이 좋아 아내와 딸을 데리고 제주도로 떠나 여미지식물원에서 4년간 일하며 가드닝 실무를 익히던 중, 보다 체계적인 가드닝 수업을 받고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중 하나인 미국의 롱우드가든(1906년 설립된 식물원으로 사계절 빼어난 정원 디스플레이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에서 1년간 국제 정원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그후로 2년을 더 머물며 델라웨어 대학교 롱우드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는 에버랜드의 가드너로 재직 중이다. 사계절 꽃 축제를 기획, 디자인하고 새로운 식물을 찾아 키우며 에버랜드 곳곳에 만들어진 여러 정원들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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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