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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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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부제: 스티븐 슈나이더가 들려주는 기후 변화의 과학

원제 Laboratory Earth

스티븐 슈나이더 | 옮김 임태훈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발행일: 2006년 2월 10일

ISBN: 89-8371-950-8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19x190 · 318쪽

가격: 15,000원

시리즈: 사이언스 마스터스 10


책소개

인류의 미래는 기후 변화의 과학에 달려 있다

우리는 인류가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되는 환경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스티븐 슈나이더는 더 이상 인류는, 지구를 자기 멋대로 조작할 수 있는 ‘실험실’처럼 다뤄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그것은 우리의 생물학적, 생태학적 뿌리를 파괴하는 것이며, 우리 미래의 후손들의 생존 조건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연 환경의 무수한 상호 연관을 이해하는 과학자이자 대중의 무지를 계몽해야 하는 환경 운동가로 활동하는 스티븐 슈나이더의 모든 것을 담은 이 작은 책은 기후 변동을 비롯한 지구 변화를 어떻게 볼지 알려주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목차

옮긴이의 말 – 40억 년 시공으로서의 환상적 여행
감사의 말
머리말 – 문제는 규모다

1. 살아 있는 지구

2. 기후와 생물의 공진화

3. 무엇이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가?

4. 인류에 의한 지구 기후 변화의 모형

5. 생물의 다양성과 새들의 투쟁

6.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참고 문헌
찾아보기


편집자 리뷰

지구 기후의 변화를 탐구하는 과학 지식을 소개하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인류가 해야 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역설한 책이다. 기후학자이자 환경 운동가인 저자가 카오스 이론으로만 풀 수 있는 기후학의 어려운 문제와 기후 변화의 지질학적 역사, 생물 다양성과 기후 변화의 관계 등을 대중적인 문체로 소개했다.

<실험실 지구>라는 제목에서 ‘실험실’은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하나는 기후 변화를 연구하는 데 있어 지구의 역사 자체가 실험실처럼 우리에게 정보를 준다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 활동에 의한 지구 온난화, 이상 기후 현상, 천재 지변 등 지구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 자체가 인간이 만든 기후 실험실처럼 되어버렸다는 비판을 함축하고 있다.

조난당한 경제학자와 생태학자 이야기 등을 통해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환경 운동에 회의적인 경제주의자, 발전 지상주의자, 행정 관료들 등에 대한 비판을 가한다. 또한 환경과 개발의 대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본주의적인 연구와 과학적 연구가 조화를 이룰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국의 대중과학서 시리즈 ‘사이언스 마스터스’의 열번째 책.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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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슈나이더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온실 기체와 지구 온난화에 대한 선구적인 연구를 이끌어온 기후학자이다. 수많은 환경 관련 연구와 운동을 조직했으며, 2006년 현재 미국 스탠퍼스 대학교 생물학, 환경공학 교수이자 같은 대학교 국제학 연구소 고등 연구원, 환경과학 및 정치학 센터의 책임자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가이아의 과학자(Scientists on Gaia)>, <기후 변동의 정책(Climate Change Polic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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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옮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05년 현재 관악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지구과학 탐사>, <세계의 기후>, <주니어 라이브러리-지구>, <신나는 지구탐험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실험실 지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