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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박물관과 생물다양성


첨부파일


서지 정보

이병훈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발행일: 2000년 11월 20일

ISBN: 978-89-8371-047-5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48x210 · 272쪽

가격: 18,000원

분야 생물학


책소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연사박물관이 없는 유일한 나라인 우리나라의 현실을 비판하면서 자연사박물관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자연사 박물관에 대한 인식의 확산을 위한 개론서를 자임하는 책은 자연사 박물관의 역할과 그 중요성은 물론이고, 국립 자연사 박물관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현황도 소상히 적고 있다.” —《문화일보》

“’인간이 물리적으로 자연 없이 살 수 없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자연 속에서 가장 쾌적함을 느끼는 것은 진화를 통해 감정 중추가 자연에 적응하도록 빚어졌고, 또 다른 생명체에 대한 애착이 우리 정서 속에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동아일보》


목차

머리말
이 책에 대하여

제1부 자연사박물관의 역할과 과제

제1장 21세기 자연사박물관이 나아갈 방향
제2장 자연사박물관의 역할
제3장 지방자치시대의 자연사박물관
제4장 현대 자연사박물관의 주제 – 생물다양성
제5장 자연사박물관의 미래와 한국에서의 과제

제2부 국립자연사박물관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현황

제6장 국립자연사박물관 설립의 필요성
제7장 자연사박물관과 과학관의 차이
제8장 국립자연사박물관 설립 추진운동과 현황
제9장 외국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운영

부록
1. 한국의 자연연구 및 교육의 실태와 당면 문제
2. 국립자연사박물관 설립 관련 자료
3. 세계의 주요 자연사박물관

참고문헌


편집자 리뷰

자연사박물관이란 생물학과 인류학, 고생물학 등에 관련된 자료들을 한곳에 모아놓은 자연의 역사관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다. 우리는 그곳에서 자연의 역사와 실체를 감상하고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우리 자연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엔 제대로 된 자연사박물관이 한군데도 없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을 비판하면서 자연사박물관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그리고 하루에도 수십종씩 생물들이 멸종해 가는 상황 속에서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미래의 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조목조목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우선 자연사박물관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개론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그동안 국립자연사박물관 설립 추진 운동이 전개되어 온 과정과 현재의 진척 상황을 보여주며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외국의 주요 국립자연사박물관이 운영되는 실태를 소개한다.

책의 끝부분에는 한국의 자연 연구 및 교육의 실태와 당면 문제에 관한 연구 보고서와 국립자연사박물관 설립 관련 자료, 세계의 주요 자연사박물관 자료 등을 실어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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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李炳勛(雅號 波浪) 1936년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중학교, 인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동물생리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에서 곤충계통분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하와이 동서센터(The East-West Center)에서 박물관 관리 과정을 수료했다. 프랑스 국립자연박물관 생태학연구소 객원연구원, 한국동물분류학회장, 한국곤충학회장, 한국생물다양성협의회장, 국립자연박물관 설립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역임했고, 하은(夏隱) 생물학상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우수 논문상, 한국과학저술인협회 저술상을 수상했다. 전북대학교 생물과학부 교수로 후학 양성에 전념하다가 정년 퇴임 후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으로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 『유전자들의 전쟁』, 『자연사박물관과 생물다양성』 등이 있고, 번역서로 『사회생물학』 I・II, 『자연주의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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