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의학의 위기

원제 Medicine at the Crossroads

멜빈 코너 | 옮김 소의영, 남동기 , 문혜원 , 박명철 , 이종찬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 발행일 2001년 3월 30일 | ISBN 978-89-8371-077-2 [절판]

패키지 반양장 · 신국판 152x225mm · 352쪽 | 가격 15,000원

분야 생물학

책소개

현대 의학과 의료의 위기에 대한 명쾌한 진단과 처방
의약분업, 의료비 상승, 약물과 수술의 오남용, 불평등한 의료 혜택, 신약 및 신기술 만능주의 등으로 황폐화되어 가는 현대 의학은 구조적이면서도 근본적인 몸살을 앓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 출신의 세계젹인 인류학자이자 신경정신과 의사인 멜빈 코너는 이 책에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대 의학의 위기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목차

1. 환자를 동료처럼 2. 과학적 의학의 딜레마 3. 질병, 약, 그리고 인간 4. 유전자 치료의 두 얼굴 5. 수술의 적합성과 남용 6. 정신 질환자의 끝없는 고통7. 행복한 노후와 죽음에 이르는 길 8. 에이즈는 사회적 질병이다

작가 소개

멜빈 코너

1966년 미국 뉴욕의 브룩클린 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하고, 1973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신경내분비 조절 연구소에서 박사후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 지방에서 부시맨들과 함께 지낸 2년 동안, 수유성 불임의 호르몬 기전과 유아 발달 및 인간행동학에 대해 연구했다. 그 후 하버드 대학교에서 6년간 연구원으로 활동하다가 1985년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하여 정신과 의사가 되어, 지금까지 에모리 대학교 인류학과 및 신경정신과 교수로 있다.

그는 국립정신건강연구소 및 전미과학재단으로부터 연구 지원을 받아 세계 각국을 돌며 인류학 및 의학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또한 행동과학고등연구센터, 존 사이먼 구겐하임 기념재단, 사회과학연구자문위원회, 정신연구재단기금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의료 체계의 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의영 옮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였으며, 현재 일반외과 전문의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 연구원과 아주대학교 의료원 병원장을 역임하였다.

남동기 옮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이다. 미국 토머스 제퍼슨 의과대학 병리학 연구원을 역임하였으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백혈병, 악성혈액 질환과 치료, 조혈모세포 이식에 대한 웹 상담-정보 사이트(Qutopia.com)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완치로 가는 길>이 있다.

문혜원 옮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서울 적십자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을 거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박명철 옮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성형외과 전문의이다. 영구 스코틀랜드 성형외과 병원 및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베트남에서의 다년간 언청이 수술로 외교통상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이종찬 옮김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하버드 대학 과학사학과에서 1년 반 연구년을 보냈다. 2005년 현재 아주대학교 인문사회의학교실에 재직하고 있다.

지은책으로는 <한국에서 醫를 論한다>, <의사대란 이후 무엇을 할 것인가>, <한국의료대논쟁>, <의료의 문화사회학>, <새로운 의학, 새로운 삶>, <현대의학의 위기> 등이 있고, 옮긴책으로 <의학철학>, <푸코와 치아>, <하버드대학병원의 의사들>, <서양의학의 보건과 역사>등이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