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세이건이 펼쳐 보이는 대우주의 신비!전 세계 60개국, 6억 시청자, 6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최고의 과학 책 『코스모스(Cosmos)』를 특별판으로 다시 만난다.
『코스모스』 특별판은 기존의 양장본의 텍스트 전문을 그대로 싣고 도판 중 본문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을 골라 실었다. 그중에서도 컬러로 봐야 할 도판 자료들을 60컷 가까이 골라 컬러 화보로 본문 중간중간에 배치해 넣었다. 또 하나 특기할 만한 것은 칼 세이건의 부인인 앤 드루얀이 칼 세이건 서거 10주기를 맞춰 세이건의 빈자리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글을 한국어판 서문으로 실은 것이다. 세이건이 생전에 이루어 놓은 일들과 그가 살아 있었다면 지금 해냈을 일들을 생각하는 이 글은 『코스모스』가 가진 가치를 한층 빛내 주고 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 히스토리 <코스모스>
1980년 7억 5천만이 시청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2014년,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 더 화려하게 부활한다!
<코스모스>는 진행자인 닐 타이슨 박사와 함께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닐 타이슨 박사는 원작에서도 등장했던 ‘상상의 우주선(SOTI, Ship of the imagination)’을 타고 자연의 법칙과 생명의 기원을 찾아 광대한 우주 공간과 137억년의 시간을 자유롭게 항해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기존 다큐멘터리를 뛰어넘는 지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영상미뿐만 아니라 우주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그래픽, 역사 속 에피소드를 재현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표현방식을 살펴보는 것도 큰 볼거리다.
13부작, 매주 토요일 밤 11시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방송 (2014/3/15부터)
머리말Chapter 1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Chapter 2 우주 생명의 푸가Chapter 3 지상과 천상의 하모니Chapter 4 천국과 지옥Chapter 5 붉은 행성을 위한 블루스Chapter 6 여행자가 들려준 이야기Chapter 7 밤하늘의 등뼈Chapter 8 시간과 공간을 가르는 여행Chapter 9 별들의 삶과 죽음Chapter 10 영원의 벼랑 끝Chapter 11 미래로 띄운 편지Chapter 12 은하 대백과사전Chapter 13 누가 우리 지구를 대변해 줄까?감사의 말부록 1부록 2참고 문헌옮긴이 후기찾아보기Picture credits
잘쓴 비문학은 문학이나 다름없다
262쪽 11번째 줄 ‘고백컨대’ -> ‘고백건대’
문장들도 예쁘구요, 우주에 대해 다양한 좋은 얘기들로 가득합니다. 같은 저자의 다른 책들도 보고싶네요
역시 우주 관련 책 하면 코스모스
단순 우주과학지식을 얻을 뿐만 아니라 이 세계에서 나의 존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올해 본 책 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과학책인지 인문학책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아름다운 문장들이 가득합니다.
거대한 우주의 작은 점에 불과하기에 겸손한 마음과 자연에 대한 경외감이 절로 들게 합니다.
빛나는 별과 나는 같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알게 된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그 비밀을 알게 해준 책입니다.
책을 덮은 후 내 삶은 변했습니다.
벼르고 벼르던 [코스모스]를 드디어 읽었습니다. 두께와 장르에 대한 부담감은 없어지고 과학에서 철학을 할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망설이고 있다면 도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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