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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생태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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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카피: 조상들의 생활공간에서 퍼 올린 전통생태학의 지혜!

부제: 경관과 생활공간 읽기

이도원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발행일: 2008년 5월 1일

ISBN: 978-89-8371-216-5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46x240 · 464쪽

가격: 25,000원

분야 생태학·환경


책소개

한국일보 주관 제45회 백상 출판 문화상 수상작
『한국의 전통생태학』의 맥을 잇는 우리 생태학 이야기

 

과도한 냉난방기 사용으로 정전이 되기 일쑤인 답답한 콘크리트 건물에 갇혀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생태적인 전원의 삶은 한층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조상들은 창문을 여닫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 있었고, 벽 두께를 조절해서 전기도 필요 없는 냉장실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대청마루에 나와 앉으면 펼쳐진 산천은 천연 바람막이가 되어 준다. 막연히 떠올리는‘전통’마을 풍경에서, 우리가 놓쳐 버린 것은 무엇이고, 우리가 되찾아야 할 것을 무엇인가?

전통을 찾는 것을 첫새벽에 샘물을 길어 오듯이 전통에서 나를 길어 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바탕은 전통이 만들어 냈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 넓은 ‘생태’라는 장에서 전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현대 과학의 훈련을 받은 우리 시각이 너무 한쪽에 치우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전통 시대의 다양한 접근 방식을 다시 찾자는 욕구가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가 전통을 찾는 근거는 좀더 자유롭게 공부하고 싶다는 욕구, 이것이 본바닥이지 않을까?-신준환

전통생태 모임은 울타리가 쳐지고 쪼개진 학문 분과들이 모이는 장, 누구나 와서 마음 편하게 앉아보고 가는 공간, 형태가 갖추어지기 이전의 반짝이는 생각들이 덧없이 사라지기 전에 담길 수 있는 그릇의 기능을 맡아 주면 좋겠다.-이도원

 

“우리 선조의 삶에 깊이 뿌리내린 생태학적 지혜를 찾아내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준다.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의 지원으로 2022년부터 진행한 ‘전통생태모임’에서 발표한 논문을 엮었다.” —《서울신문》


목차

1부. 생명의 산과 마을숲
1장. 우리 민족에게 산이란 무엇이었는가?(신준환, 국립 산림과학원 산림환경부장)
원래 우리 민족에게 산은 위로는 하늘과 통하고 아래로는 세상과 연결되는 곳이다. 산은 조화의 세계이기도 했고, 현실 도피와 은일의 자리이면서 수련의 장이기도 했다. 그래서 산은 또한 뜻을 이루는 자리이다. 이런 산에 대한 경험은 기층성과 태고성을 띠고 있다. 그러나 역사가 흐르면서 산에 대한 느낌이 약해졌고, 민중은 산 때문에 핍박을 받는 일이 많았다. 조선 후기에 들면서 산에 대한 소유의식이 생겨나고 일제 시대에는 전통과의 갈등까지 겪게 된다. 요즘 인산인해로 산을 찾는 우리는 산에서 무엇을 구할 것인가?

2장. 한국 원형경관과 산(권진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과)
우리 몸에 뿌리내린 편안한 공간은 우리를 키워낸 고향의 산과 들, 나무들의 어울린 모습이며 이들이 문화가 되어 친구를 만들고 자연에 대한 가치관을 만들어 ‘공간의 의미와 가치’로 자리 잡는다. 9개의 원형경관은 이런저런 모습의 고향 뒷동산과 앞뜰 실개천의 어울림이며, 이를 통해 우리가 자연과 주고받는 관계를 설명하고자 했다. 이 그릇들 속에 자연을 담아 아버지가 사셨던 고향과 나의 고향을 연결하고자 한 것이다.

3장. 한국 전통의 수변 인공림(장동수, 한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과거 조성된 전통 수변 인공림을 대상으로 수변 인공림의 변천, 현존하는 인공림 현황과 사례를 통한 특성을 분석하여 우리 주변에서 거의 사라져 버린 전통 수변 인공림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수변 인공림은 범람으로부터 제방의 유실을 방지하는 수해 방지, 거센 바람을 막는 방풍, 화재를 막는 방화, 냉·난방 에너지 절감, 야생 동물의 생태 이동 통로 등으로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담당해 왔다. 따라서 잔존 수변 인공림을 보존하고, 황폐된 수변 인공림을 복구하고, 소멸된 수변 인공림을 복원하는 등의 작업은 수해를 예방하고, 수변 환경을 개선하고, 수변에 부족한 공원 녹지를 확대하는 효과적인 방법인 것이다.

4장. 서울의 전통 도시숲(오충현, 동국대학교 환경생태공학과 교수)
서울을 대상으로 근대화 과정에서 사라지지 않고 온전히 남아 있거나 그 흔적이 남아 있는 도시숲을 대상으로 도시숲의 조성 역사와 현황을 살펴보았다. 서울에 있는 전통 도시숲은 크게 궁궐 숲, 제사를 모시던 장소의 숲, 학교 숲, 고개 숲, 풍수지리상의 사산(四山), 하천 숲으로 구분되었다. 전통 도시숲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도시를 관리함에 있어 당초의 지형과 물줄기를 잘 활용하는 것이 도시 관리에 필요한 에너지와 노력을 줄일 수 있고, 이것이 시민들에게도 여러 가지로 이롭기 때문이다.

5장. 한국 농촌 경관의 생물 상호 작용 연결망(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과)
이 글을 쓸 때 가진 물음은 “왜 농촌에는 다양한 새가 많지?”였다. 한국 농촌 경관에서 마을 주민과 생물은 오랜 시간 동안 상호 작용을 유지하여 왔는데, 이 관계를 가장자리 효과와 경관 보완, 상호 동시성이라는 경관 특성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이 과정에서 마을을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전통뿐만 아니라 모든 과학 또는 공부하는 젊은 학생들에게 이러한 공부하는 길이 있으니 같이 가자고 말하고 싶다.

2부. 바람과 물과 삶
6장. 풍수 사상에 담겨 있는 생태 개념과 생태 기술(성동환,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원 풍수지리학과 부교수)
풍수 논리에서 생태적 개념과 생태 기술과 관련이 있는 부분을 찾아서 해석했다. 구체적으로 수법(水法)과 명당 조건, 형국론, 양기의 입지를 소개하고, 현대 생태적 개념과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았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 자연환경과 인공 요소를 설계하는 과정으로 정의되는 생태 기술 측면에서 풍수를 검토하고 금기 사례와 수구 비보, 집안 구조와 담장 그리고 금산 제도를 사례로 소개했다. 풍수와 현대 생태학의 연결 고리를 검토하여 풍수 전공자와 응용생태학자들이 공동 연구를 추구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 의미가 있다.

7장. 경기도 마을의 비보 경관(최원석, 고려대학교 대학원 지리학과 박사)
경기도 마을의 비보 경관을 대상으로 역사적 기원, 형태 및 기능, 입지 특성 등에 관해 살펴본 것이다. 경기도에는 비보의 기원적 형태로서 사탑 비보뿐만 아니라 연기 비보가 강도 시기의 강화에 가궐과 이궁의 조성을 통해 이루어졌다. 고려 시대 강화 왕도에서 시작된 사탑 및 조산 비보는 조선 시기를 거치면서 읍치의 비보로 파급되었으며 이어서 조선 중·후기의 촌락 형성 및 발달 과정과 맞물리면서 경기도 지역의 촌락에서 조산, 숲, 못, 상징 조형물 등의 다양한 비보가 발달되었다.

8장. 풍수와 조경(이명우, 전북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자생 풍수적 원리가 실제 조경 설계에서 어떻게 반영되었는가?’라는 실천적 측면을 밝히고자  캠퍼스와 주택 공간 설계 및 시공 사례를 살펴보았다. 주변 환경의 해석과 공간축의 설정, 청룡백호 개념에 의한 위요성과 중심성의 부여, 비보 개념으로의 조경 시설물과 식재 설계, 수공간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자생 풍수의 명당 개념이 보물찾기처럼 찾아가는 명당이 아니고, 만들어 가고 치유해 가는 명당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어 현대적 조경에서의 의미가 높다는 점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9장. 묘, 집, 마을, 도읍의 입지 조건에 관한 풍수적 고찰(고제희, 대동풍수지리학회 학회장)
우리나라 전통 경관 조성에 작용한 풍수 원리를 소개한 다음 묘와 집, 마을, 도읍 입지를 고찰했다. 앞에 나오는 여러 글들에서 언급하고 있는 풍수 원리를 이해하는 데 두루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생기와 동기감응론을 다루고, 주택에 적용된 풍수 이론을 요약하고 설화와 함께 전통 가옥을 사례로 현장감을 확인할 수 있다. 전통 경관 조성에 깃든 풍수의 작용에 대한 소개는 장래 연구를 자극하는 요소가 되겠다.

3부. 울타리 안의 전통생태
10장. 한국 전통 마을의 지속 가능성-왕곡마을의 사례(한필원, 한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ATA 대표)
요즘 유행처럼 쓰이는 지속 가능성이라는 개념이 이미 250여 년 전에 발간된 『택리지(擇里志)』에서 거의 그대로 나타남을 밝힘으로써 우리의 전통적 사고방식에 현대적 가치들이 내재되어 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강원도 고성의 왕곡마을을 사례로, 우리가 이른바 민속 마을로 보존하려는 마을들에 대해서도 원형 보존의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환경적·사회적·경제적으로 온전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11장. 전통 정주지 낙안읍성의 지속성 분석(이규인, 아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낙안읍성이 600년이라는 기간을 지속할 수 있었던 원리 분석을 시도한 것이다. 낙안읍성은 임경업 장군의 유지를 받들어 마을의 공동체 조직 형성 및 자치 활동을 통해 마을의 아이덴티티 정립, 역사 문화 유산의 계승 및 보전 등 사회적 지속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사회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는 농업을 기반으로, 관광 특화를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제고해 나가고 있으며, 환경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주거 밀도, 자연 정화 시스템 구축, 폐기물의 재활용, 우수 순환, 생태 건축 등을 통해 환경적 지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12장. 양동마을에서 발견한 정주 원리(강동진,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부교수)
6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양동마을을 대상으로, 오랜 시간 동안 내재되어 마을을 작동하여 온 생태적 정주 원리를 찾아보았다. 발전과 성장, 퇴락과 정체라는 이름 속에서 지속되어 온 양동마을의 변화 속에서 필자는 마을에 배어 있는 주민들의 삶을 담고 있는 ‘마을 공간’, 삶 자체를 의미하는 ‘마을 생활’ 그리고 삶을 영위하게 하는 ‘마을 생산’이라는 세 가지 유형의 잣대를 통해 9가지의 의문들에 대한 답을 구하고자 했다. 시대적 변화 과정 속에서 양동마을이 보유했던 정주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파악은 진정성(眞正性)을 온전히 갖춘 마을로 보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다.

13장. 생태적 관점에서의 전통 건축 가치의 재조명(김현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도시연구실 책임연구원)
생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다양한 현대 건축의 기본적인 특성을 소개했다. 특히 도시에서 물 순환의 생태적 의미에 주목하고 현대 생태 건축에서 다루는 요소로 전처리 공법과 침투 공법, 저류 공법 등을 나누어 설명했다. 그러한 현대 건축 원리가 창덕궁 후원의 배수와 저수 요소에 반영된 생태적 측면을 연결하여 전통의 의미를 되살리고 있다.

14장. 한국 전통 건축에서 찾아보는 생태 원리(김정호, (주)생태건축집단 자인 대표)
전통 건축은 자연환경 조건을 반영하면서 고유의 풍토에 적응하고 발전해 온 건축물이라 할 수 있다. 한국 전통 건축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생태 원리는 크게 전통 사상에 나타나는 생태적 특성과 함께 자연환경과의 조화, 자연환경의 이용, 그리고 자연 재료의 사용을 들 수 있다. 전통 건축에 내재된 생태학적 원리와 요소들을 분석함으로써 전통 건축에 대한 이해와 함께 현대 건축에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15장. 윤증 고택에서 관찰한 열과 바람의 공간적 특성(류영렬,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버클리분교 환경과학정책관리학과 박사과정/이도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교수)
전통 가옥의 대청은 한여름에 왜 시원할까?’라는 단순한 질문에 대해 실증적인 접근 방식으로 답하고 있다. 대청을 흙으로 비워두고 뒤란에 나무를 심음으로써 마당의 상승기류를 보충하기 위해 뒤란에서 대청을 통해 바람이 불어온다는 설이 그간 널리 알려져 왔다. 실험을 통해 윤증고택은 자연 통풍 시스템을 지니고 있었으며 뒤란에서 불어오는 짧고 강한 바람이 대청에 있는 사람에게 시원함을 제공했다는 것을 밝혔다. 우리는 전통생태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여러 주제들이 본 연구와 같은 실증적인 접근 방식을 이용하여 새로운 의미를 찾아내고 해석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리뷰

조상들의 생활공간에서 퍼 올린 전통생태학의 지혜!

전통생태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적 지평을 모색하는 전통 생태 모임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연구소의 재정 지원으로 2002년 2월 22일 시작되어 14회 모임까지 진행되었다. 이 모임의 성과는 우선 2004년 10월 『한국의 전통생태학: 생태학은 옛 사람의 삶 안에 있었다』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2005년 한국일보로부터 제45회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81개의 원고 가운데 1권에 수록하고 남은 58개의 원고에서 뽑은 15개의 원고가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펴낸 『한국의 전통생태학 2: 경관과 생활공간 읽기』에 수록되었다.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에 소속된 생태학과의 이도원 교수를 비롯하여 성종상 조경학 교수, 윤순진 정치경제학 교수, 박수진 교수가 전통생태 모임과 원고를 엮는 데 앞장서 왔다. 한편 저자들 역시 산림생태와 환경학, 지리학, 풍수지리학, 조경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전통생태라는 이름에 걸맞은 학문적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 아울러 이 책의 표지와 각 책장에 들어 있는 「소나무 만다라」 그림은 『한국의 전통생태학』의 저자 중 한 사람이기도 한 이호신 화백의 작품이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우리 민족의 근원을 산에서, 숲에서 찾는 「1부. 생명의 산과 마을숲」에서 시작되어 점차 생활공간으로 다가오면서 마을 입지와 풍수지리를 들여다본 「2부. 바람과 물과 삶」을 거쳐 좀더 엄밀하게 가옥 구조를 분석해 내는「3부. 울타리 안의 전통생태」로 이어진다. 각각의 글들은 두 가지 방향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우선 옛 사람들의 생태지식, 이를테면 보존된 전통공간과 문헌을 재구성하는 글들이다. 또 하나는 우리의 고유한 자연 경관 또는 전통적인 생활이 이루어지던 경관 안에 들어 있는 서구 생태학적 특성을 담은 글들이다.
생물학과 지리학의 성향을 아울러 지니고 탄생한 생태학(ecology)은 자연과학에 편입된 이래 상대적으로 입지가 줄어든 실정이다. 통합적 접근을 시도하는 출발에도 불구하고 서양의 생태학은 사람을 생태계의 외부적인 존재로 보고 있다. 경관과 생활공간 속에 생기를 불어넣는 주체인 인간이 전통적 생활공간에서 어떤 식으로 반응하며 미시 생태계를 창조해 내는지를 살펴보는 이 책은 사람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실천의 길에 의미 있는 정보와 전망을 제시할 것이다.

하나의 구성 요소가 빠져도 치명적인 타격을 받지 않는 연결망의 특성에 매력을 느낀다. 복합적인 문제가 점점 늘어나는 세상 안에서 연결망 구조의 선택이 늘어날 수밖에 없을 법도 하다. 또한 전통생태 모임이 전통생태라는 주제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연결망 구조를 연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이 전통 속에서 서양의 생태학을 넘어서는 지혜를 찾는 작업에 하나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이도원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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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원

서울대학교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조경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에서 환경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조지아 대학교 생태학연구소 연구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 조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떠도는 생태학』『경관생태학』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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