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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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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카피: 20세기의 대표적인 과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전 생애에 걸친 다채롭고 재미있는 인생 에피소드

원제 Surely Youre Joking, Mr. Feynmann!

리처드 파인만 | 옮김 김희봉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발행일: 2000년 5월 19일

ISBN: 978-89-8371-044-4

패키지: 반양장 · 신국판 152x225mm · 232쪽

가격: 9,000원

분야 물리학


책소개

금고털이, 봉고 연주자, 화가…, 그리고 노벨상 수상자!
<양자전기역학 이론>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으며 물리학 전반에 중요한 업적을 남긴 20세기의 대표적인 과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전 생애에 걸친 다채롭고 재미있는 인생 에피소드를 만난다.

 

“한 물리학자의 기행이라 할 만큼 자유로운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책은 파인만의 왕성한 호기심과 탐구 정신잉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날카롭게 서술해간다.” —《국민일보》

“결코 과학자에게서는 기대할 수 없는 일화를 가진 사람이 1965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고 1986년에 일어난 우주 왕복선 챌린저 호의 폭발 원인을 발견해 성가를 올린 출중한 학자였기에, 그의 자서전은 재미있다.” —《경향신문》


목차

1권

1부 파라커웨이에서 MIT까지

1. 생각으로 라디오를 고치는 아이
2. 완두콩 쉽게 자르기
3. 누가 문을 훔쳐갔나?
4. 라틴어냐? 이탈리아어냐?
5. 언제나 탈출을 시도하며
6. 그 회사 연구실장이 바로 나요

2부 프린스턴 대학원 시절

1.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2. 저요오오오오!
3. <고양이 지도>라구?
4. 위대한 과학자들
5. 페인트 섞기
6. 나만의 계산법
7. 독심술사
8. 아마추어 과학자

3부 원자폭탄, 그리고 군대

1. 불발탄
2. 사냥개 흉내내기
3. 밑바닥에서 본 로스앨러모스
4. 금고털이가 금고털이를 만나다
5. 조국은 나를 원하지 않는다!
2권

4부 코넬 대학에서 캘텍까지

1. 고매한 교수님
2. 질문 있습니까?
3. 1달러 내놔요!
4. 그냥 요구하라구?
5. 행운의 숫자들
6. 또 저 미국인이야!
7. 천 가지 말을 아는 사람
8. 라스베가스에서
9. 거절해야 하는 제의

5부 내 인생의 즐거움

1. 디랙 방정식을 풀어 보시겠습니까?
2. 7퍼센트의 해답
3. 열세 번만 서명하겠소
4. 그리스어 같은데요
5. 하지만 이게 예술입니까?
6. 전기는 불입니까?
7. 표지만 보고 책을 판단하기
8. 알프레드 노벨의 또다른 실수
9. 물리학자들을 위한 교양 강좌
10. 파리에서 들통나다
11. 환각과 유체이탈
12. 카고 컬트 과학

옮기고 나서


편집자 리뷰

리처드 파인만은 물리학 전반에 중요한 업적을 남긴 20세기의 대표적인 과학자이다. 또한 저명한 교수이자 소문난 익살꾼으로, 물리학계에서 가장 색깔 있는 인물의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파인만은 그 독특한 개성과 다양한 취미를 가진 기인으로 수수께끼에 대한 집착이 대단했고 매사에 장난기로 가득차 있었으며 겉치레와 위선을 불같이 싫어했다.

이것은 그가 물리학을 하는 데 아주 유리한 조건이기도 했는데, 다른 누구도 생각지 못하는 자유로운 발상을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다. 그는 프린스턴 대학원에 있었던 20대 초반에 이미 아인슈타인, 파울리 등 당대 최고의 과학자들 앞에서 세미나를 할 정도의 일류급 과학자로 떠올랐다.

그리고 초기 양자역학이 20년 가까이 부정확한 해(解)나 근사치만을 산출하고 있을 때, 이를 새로이 정식화하여 놀라운 정확도를 얻게 하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했다. 그는 상호 작용하는 입자계의 형태를 기술하는 데 필요한 복잡한 수학적 표현을 도식적으로 쉽게 볼 수 있는 도형을 고안했는데, 이것이 유명한 ‘파인만 다이어그램’이다.

이 책은 파인만의 모든 명성과 업적 뒤에 숨겨져 있는 솔직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 모두 두 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시기순으로 총 5부에 걸쳐 파인만의 전생애에 걸친 모험과 사상이 펼쳐진다.

그는 웃음이 넘치는 모험으로 가득한 인생을 살았는데, 이 책에는 그가 일생을 살면서 펼쳤던 온갖 무용담이 담겨 있다. 그는 원자폭탄의 모든 비밀들이 깊숙이 보관되어 있는 금고를 털기도 했고, 전혀 뜻밖의 제안을 받아 발레 공연에서 드럼을 연주하기도 했으며, 안마소에 걸어 둘 나부상을 그려준 화가이기도 했다.

그 밖에도 어쩌면 황당해보이기까지 한 과학자의 많은 변신들이 등장한다. 높은 지성과 끊임없는 호기심, 그리고 놀라운 대담성이 한데 어우러진 파인만의 에피소드는 삶의 재치와 진실을 전하고 있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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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파인만

1918년 뉴욕에서 태어나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원자폭탄 제조를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1946년부터 1951년까지는 코넬 대학에서, 1951년부터 1988년 2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교수로 일했다.

"리처드 파인만"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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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봉 옮김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과학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우주의 구멍>, <숨겨진 질서>, <네번째 불연속>, <엉뚱하고 우습고 황당하고 짜릿한 과학 이야기>, <천재성의 비밀> 등이 있다.

"김희봉"의 다른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