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를 통해서 동물에 대해,그리고 우리 내면에 있는 동물에 대해 배웠다!
국내 처음 소개되는 그의 평전으로서 로렌츠의 삶과 업적은 물론 그의 화려한 업적 뒤에 가려져 있던 어두운 과거까지, 콘라트 로렌츠의 모든 것을 완전하게 복원하여 보여 주고 있다. 2003년, 콘라트 로렌츠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조국 오스트리아에서 나온 이 평전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각종 미출간 원고들과 주변인들의 증언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콘라트 로렌츠가 죽기 직전 구술해 두었던 회고록 원고를 14년 만에 발견해 내어 그가 살아오면서 맛보았던 즐거움, 분노, 슬픔, 괴로움 등 한 사람의 내밀한 모든 부분을 샅샅이 들려주고 있다. 나는 당연히 언제나 국가사회주의자였다 오스트리아의 과학 저술가인 클라우스 타슈버(Klaus Taschwer)와 베네딕트 푀거(Benedikt Foger)는 집요할 정도를 철저하게 로렌츠와 관련된 모든 문헌을 들춰 가며 우리에게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꾼 정도로만 알려져 있는 로렌츠의 진면목을 알려 준다.
들어가면서 1장 특별한 가족2장 동화 같은 어린 시절3장 질풍노도의 시대 4장 과학 탐구의 시작들5장 새로운 학문의 창시자6장 나치7장 쾨니히스베르크 8장 전쟁터의 동물학자 9장 포로 수용소 오디세이 10장 짧은 귀향 11장 불더른의 임시 낙원12장 호숫가의 과학자 마을 13장 공격성: 선과 악의 저편14장 현대 문명의 여덟 가지 죄악15장 귀향과 승리 16장 알텐베르크의 선한 사람 17장 솔로몬 왕의 사랑 18장 동그라미가 완성되다책을 마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