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무기 박물관이 돌아온다!

무기 2판

돌도끼에서 기관총까지 무기의 모든 것을 담은 무기 대백과사전

원제 WEAPON 2nd Edition

DK 편집위원회 | 옮김 정병선, 이민아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 발행일 2018년 12월 15일 | ISBN 979-11-89198-22-0

패키지 양장 · 대형판 250x300 · 392쪽 | 가격 50,000원

시리즈 DK 대백과사전 | 분야 공학

책소개

책 속 무기 박물관이 돌아온다!
밀리터리 마니아의 필독서, 『무기』 2판 출간!
32쪽, 70여 종의 화기 추가, 석궁, 일본도, 엔필드 머스킷, AK47, SA80, 개틀링건 등 영국 왕립 무기 박물관 소장 무기와 방어구, 화포류 2000여 점을 망라

인류의 역사는 무기의 역사였다.-윈스턴 처칠

 

전쟁은 문명보다 그 역사가 더 길다. 전쟁은 인류라는 종 자체보다 역사가 더 오래되기도 했다. 이 전쟁의 역사를 응축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인류가, 그리고 인류의 조상이 전쟁이 사용해 온 무기다. 우리는 무기의 역사 속에서 야생 동물을 사냥하던 원시적 도구가 수천 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무시한 살상력을 자랑하는 기관총 등으로 진화하는 역사를 볼 수 있다. 문명, 종족, 민족 사이에서 발생한 무기 진화의 차이가 그들의 생존과 번영의 운명을 갈랐다.
도감과 백과사전 및 교육 도서의 출판 명가인 DK(Dorling Kindersley) 『무기』 편집 위원회와 세계적인 무기 수집・연구 기관이자 박물관인 영국 왕립 무기 박물관(Royal Armouries Museum)이 함께 만든 『무기(Weapon)』 2판이 (주)사이언스북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2009년 처음 출간된 이 책은 국내 밀리터리 마니아들은 물론이고,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창작자들의 고해상도의 자료 사진과 고밀도의 군사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었다. 이번에 2판이 출간되며 32쪽이 추가되었고, 여기에서는 70여 종의 무기에 대한 소개가 더해졌다. 특히 화약의 유럽 전래 이후, 휴대용 총기류와 함께 진화해 온 화포류에 대한 개정 및 증보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총포류 진화의 역사 전반을 훑어볼 수 있게 되었다. 전장포, 후장포, 전함에 실리는 함포, 기관포, 야포, 대포, 대전포, 미니건, 중(重)소총, 심지어 수류탄 등에 대한 고밀도의 정보가 화려한 도판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무기의 역사는 물론이고 상세한 사진과 설명으로 각 무기의 기능과 작동을 알 수 있다.” —《동아일보》

“국내 밀리터리 마니아 등의 군사정보에 대한 갈등을 해수해주었던 백과사전이 2판으로 돌아왔다.” —《뉴시스》

편집자 리뷰

화려한 사진으로 보는 총, 칼, 갑옷, 대포의 역사

곤봉, 도끼, 칼과 창 같은 타격 무기에서 시작해 투창과 활과 석궁 같은 발사체 무기를 거쳐 9세기에 중국에서 발명되어 15세기에 서양에 보급되기 시작한 소총 같은 화약 무기로 진화를 거듭해 온 무기의 역사는 폭력과 욕망이 질척거리는 전쟁과 혁명과 투쟁의 역사 속에서 자신과 가족, 민족과 국가의 생존을 지키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해 온 인류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2,000점이 넘는 영국 왕립 무기 박물관의 소장 무기들을 통해, 문명이 시작되기 이전인 원시 시대에서부터 고대 문명이 탄생한 아시리아와 이집트를 거쳐 현대의 테러 진압 현장까지 광범위한 지역을 포괄적 연대기의 형태로 훑으며 무기들과 갑옷들의 진화사를 살핀다. 이 책은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그 놀라운 이야기에 대한 최고의 안내서이자 대백과사전이다. 독자들은 완전히 다른 문화권과 시대에서 만들어진 무기들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어떻게 제국을 건설하고 혁명을 일으키는 데 활용되었는지, 어떻게 역사의 결정적인 순간에서 그 흐름을 바꿨는지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고대 전사들에서 현대 특공대까지 역사 속 전사들이 증언하는 인류사의 그림자
인류는 언제나 되어야 무기를 버리게 될까?

독자들은 최고의 사진 자료들을 통해 사냥과 자위와 법 집행을 위해 고안된 무기들의 독창성과 창조성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고대 아시리아의 창에서 AK47에 이르는 무기와, 그 무기를 사용한 전사들은 역사의 위대한 창조자들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잔인한 학살자였다. 무기의 거대한 역사와 비밀을 꿰뚫는 이 책을 통해 인류가 언제가 무기를 모두 버리는 날이 어떻게 올지,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6
무기에 대하여 8*

고대 26
최초의 무기 32
메소포타미아의 무기와 갑옷 34
고대 이집트의 무기와 갑옷 36
고대 그리스의 무기와 갑옷 42
위대한 전사들: 그리스 장갑 보병 44
고대 로마의 무기와 갑옷 46
위대한 전사들: 로마 군단병 48
청동기 및 철기 시대의 무기와 갑옷 50
앵글로색슨 족 및 프랑크 족의 무기와 갑옷 52
바이킹 족의 무기와 갑옷 54

중세 58
유럽의 칼 64
일본과 중국의 칼 68
유럽의 단검 70
유럽의 막대형 무기 74
아시아의 막대형 무기 76
위대한 전사들: 몽골 전사 78
장궁과 석궁 80
무기 진열장: 석궁 82
아스텍의 무기와 방패 84
유럽의 투구 88
유럽의 마상 창시합용 투구, 바버트, 샐릿 90
위대한 전사들: 중세의 기사 92
유럽의 사슬 갑옷 94
유럽의 판금 갑옷 96

근세 98
양손으로 다루는 검 104
유럽의 보병검과 기병도 106
위대한 전사들: 란츠크네히트 110
유럽의 결투용 칼 112
유럽의 소형 칼 114
유럽의 수렵용 칼 118
무기 진열장: 각종 사냥 도구 120
일본 사무라이의 칼 122
무기 진열장: 와키자시 126
위대한 전사들: 사무라이 128
인도와 스리랑카의 칼 130
유럽의 단검 1500 ~1775년 132
아시아의 단검 136
유럽의 한 손으로 다루는 막대형 무기 138
유럽의 두 손으로 사용하는 막대형 무기 142
인도와 스리랑카의 막대형 무기 144
유럽의 석궁 146
아시아의 활 148
화승식 및 수발식 장총 150
무기 진열장: 화승총 152
유럽의 엽총 1600~1700년 154
1700년 이후 유럽의 엽총 156
아시아의 화승총 158
복합 무기 160
초창기 대포 162*
유럽의 권총 1500~1700년 166
유럽의 권총 1700~1775년 168
유럽의 마상 창시합용 갑옷 172
유럽의 마상 창시합용 투구 174
아시아의 갑옷과 투구 176
사무라이 갑옷 178

혁명의 시대 180
유럽의 칼 1775~1900년 186
미국 남북 전쟁기의 칼 190
오스만 제국의 칼 192
중국과 티베트의 칼 194
인도의 칼 196
인도와 네팔의 단검 198
유럽과 미국의 총검 200
인도의 막대형 무기 202
아프리카의 날붙이 무기 204
위대한 전사들: 줄루 족 전사 206
오세아니아의 곤봉과 단검 208
북아메리카의 단검과 곤봉 210
북아메리카의 사냥용 활 214
오스트레일리아의 부메랑과 방패 216
수발식 권총 1775년 이후 218
수발식 권총 1850년까지 220
뇌관 권총 222
미국의 뇌관 리볼버 224
위대한 전사들: 미국 남북 전쟁기의 보병 226
영국의 뇌관 리볼버 228
황동 탄약통 권총 230
무기 진열장: 콜트 해군 권총 232
자동 장전식 권총 1775~1900년 234
함포 238*
전장포 240*
후장포 242*
수발식 머스킷과 소총 244
무기 진열장: 베이커 소총 246
뇌관 머스킷과 소총 248
무기 진열장: 르 파주 엽총 250
후장식 뇌관 소총 252
위대한 전사들: 붉은 제복 254
엽총 1775~1900년 256
오스만 제국의 소화기 258
단발 후장식 소총 260
무기 진열장: 엔필드 머스킷 262
수동 장전식 연발 소총 1855~1880년 264
무기 진열장: 개틀링 기관총 266*
수동 장전식 연발 소총 1881~1891년 270
수동 장전식 연발 소총 1892~1898년 272
인도의 소화기 274
아시아의 소화기 276
다연발 소화기 278
탄환 1900년 이전 280
포탄과 관련 장비 282*
무기 진열장: 6파운드 야포 284*
인도의 갑옷과 방패 286
아프리카의 방패 288
오세아니아의 방패 290

현대 292
아프리카의 날붙이 무기 298
총검과 전투 단검 1914~1945년 302
위대한 전사들: 제1차 세계 대전기의 프랑스 군 보병 306
자동 장전식 권총 1900~1920년 308
자동 장전식 권총 1920~1950년 310
자동 장전식 권총 1950년 이후 312
리볼버 1900~1950년 314
리볼버 1950년 이후 316
수동 장전식 연발 소총 1900~2006년 318
위대한 전사들: 적군 보병 320
자동 장전식 소총 1914~1950년 322
무기 진열장: AK47 돌격 소총 324
자동 장전식 소총 1950~2006년 326
무기 진열장: SA80 돌격 소총 328
엽총 1900~2006년 330
산탄총 332
저격용 소총 1914~1985년 336
저격용 소총 1985~2006년 338
반동식 기관총 340
가스 작동식 기관총 342
무기 진열장: MG43 기관총 344
경기관총 1914~1945년 346
경기관총 1945년 이후 348
기관 단총 1920~1945년 350
무기 진열장: MP5 기관 단총 352
기관 단총 1945년 이후 354
1900년 이후의 탄약 356
제1차 세계 대전기의 대포 358*
대전차포 360*
제2차 세계 대전기의 대포 362*
20세기의 수류탄 364*
휴대용 대전차 무기 366
소총 탑재 유탄 발사기 368
독립형 유탄 발사기 370
위대한 전사들: 네이비 실 372
무기 진열장: 미니 건 374*
저격 중(重)소총 376*
현대의 소화기 378*
급조 총 1950~1980년 380
1900년 이후의 헬멧 382

찾아보기 385
도판 저작권 391
※2판에서 수정, 증보된 페이지에는 * 표시가 되어 있다.

작가 소개

정병선 옮김

『브레인 스토리』, 『우리는 왜 달리는가』, 『노화와 질병』, 『우리는 어떻게 비행기를 만들었나』, 『조류 독감』, 『엘니뇨와 제국주의로 본 빈곤의 역사』, 『존 리드 평전』, 『거짓 나침반』, 『전쟁의 얼굴』, 『렘브란트와 혁명』 등을 한국어로 옮겼다.
네 형제 중 막내로, ‘타고난 반항아’임을 자각하고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