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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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사람은 왜 늙는가?

원제 AGING

워서 부제: A Natural History

글 로버트 리클레프스, 칼리브 핀치 | 옮김 서유헌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발행일: 2006년 12월 31일

ISBN: 89-8371-190-6

패키지: 양장 · 신국판 152x225mm · 384쪽

가격: 20,000원

시리즈: 메디컬 사이언스 8

책소개

우리는 나이가 든다는 것, 늙는다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 책은 노화라는 현상이 존재하는 필연적인 이유와 생물종마다 노화 과정이 달라지는 이유를 분석한다.

노화에 관한 현대 과학의 연구 성과를 조망한다. 노화 현상은 왜 생긴 걸까? 노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생물은 노화를 피할 수 없는 것인가? 수명 연장의 한계는 없는가? 진화론은 노화 연구에 어떤 답을 주고 있나? 책은 노화 연구의 핵심 화두들을 꼼꼼하게 다루며 다양한 도판 자료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편집자 리뷰

생태계 내에서 생물 종의 다양성 변화를 연구해 온 로버트 리클레프스 교수와 신경계의 노화 현상을 중심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연구해 온 칼리브 핀치 교수가 함께 쓰고, 뇌과학자이자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연구의 대가인 서유헌 교수가 번역했다.

이들은 노화를 단순하게 개인의 생리학적 노쇠 현상으로만 연구한 것이 아니라 복잡한 생물로의 진화 과정에서 생긴 진화의 산물로 보고 노화의 원인과 메커니즘, 그리고 노화릐 다양한 생리학적 현상들의 관계를 총체적으로 설명하면서 ‘노화의 생물학’을 구축하고자 했다.

노화의 과학에 대한 지은이들의 치밀한 논의는 노화에 대한 정보를 갱신해 줄 뿐만 아니라, 수명 연장과 노화 방지에 대한 우리의 무분별한 욕망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한정된 삶을 살 수밖에 없는 개인 안에 생식을 통해 이어지는 영생이 감춰져있다는 깨달음을 준다.

작가 소개

로버트 리클레프스 글

1963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미스소니언 열대생물학 연구소에서 박사 후 과정을 이수했으며 그 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생물학 교수를 지냈다. 현재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잇는 미주리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며 생태계 내에서의 생물 다양성 변동과정을 연구하고 있다.

칼리브 핀치 글

1961년에 미국 예일 대학교를 졸업하고 1969년 록펠러 대학교에서 세포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록펠러대학교와 코넬 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으로 신경생물학을 연구했다. 2007년 현재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분자생물학, 노인학, 알츠하이머병 치료 등을 연구하고 있다. 노화 연구와 알츠하이머병 연구로 미국 노인학회에서 주는 로버트 클리머 상, 국제 노인병 학회에서 주는 산도스 상 등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장수, 노쇠, 유전체>, <제우스와 연어 사이에서> 등이 있다.

서유헌 옮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73년)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코넬의대,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영국 임페리얼대, 일본 동경대 및 이화학 연구소 등에서 교환, 객원교수를 지냈다. 2005년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과 교수 및 한국 뇌학회 회장, 뇌의약학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국외에서 아시아태평양 신경화학회장, 국제신경과학연구지 등의 편집인으로 활약중이다.

지은 책으로 <놀라운 뇌의 신비>, <뇌를 알고 머리를 쓰자>, <두뇌장수학>, <바보도 되고 천재도 되는 뇌의 세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