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의 대가 전상운과 비빔툰의 홍승우가 만나다!

빅뱅 스쿨 6

만화 『한국 과학사』 첫 번째 이야기

전상운 | 그림 홍승우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 발행일 2010년 7월 30일 | ISBN 978-89-8371-596-8

패키지 반양장 · 46배판 188x257mm · 204쪽 | 가격 5,000원

책소개

어린이들과 부모가 함께 과학의 장대한 역사를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인기 학습 만화 「빅뱅 스쿨」 6권이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6권에서는 한국의 전통 과학을 소개한다. 서양 과학과 중국 과학 사이에 끼어 독자적인 과학이 없는 것처럼 취급되지만 한국 전통 문화 속에 창의적이고 슬기로운 과학 기술과 지혜가 녹아 있다. 이번 6권에서는 「빅뱅 스쿨」의 주인공인 다운이와 그 친구들이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로 날아가 전통 과학의 슬기를 배우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첨성대와 에밀레종에 숨겨진 고대 신라인들의 천문학과 청동 제조 기술을 엿보고, 고려 청자에 숨겨진 고려 도공들의 미학과 놀라운 기술, 그리고 해저 유물에 숨겨진 고대의 보물들을 탐색한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전통 과학자들이 단순하게 중국이나 서양 같은 발달된 문명의 과학과 기술을 흉내 내고 답습한 게 아니라, 중국인들이나 서양인들은 상상하지도 못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덧붙여 한 차원 더 발전시켜 냈음을 알게 된다.

편집자 리뷰

만화로 만나는 창의와 슬기로 가득 찬 한국 과학사

과학사의 대가 전상운과 「비빔툰」의 홍승우가 만나다!

 

어린이들과 부모가 함께 과학의 장대한 역사를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인기 학습 만화 「빅뱅 스쿨」 6권이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되었다.

한국의 대표 가족 만화가 홍승우가 그리고, 한국 과학사학계의 원로인 전상운 전 성신여대 총장이 감수한 「빅뱅 스쿨」 시리즈는 1권에서 5권까지 출간되었고, 원시 시대부터 고대 그리스 로마의 과학까지 서양 과학의 탄생 과정은 물론이고, 중국 진시황과 한나라 시대까지의 고대 중국 과학사를 어린이들에 재미있게 소개한 바 있다.

이번 6권에서는 한국의 전통 과학을 소개한다. 서양 과학과 중국 과학 사이에 끼어 독자적인 과학이 없는 것처럼 취급되지만 한국 전통 문화 속에 창의적이고 슬기로운 과학 기술과 지혜가 녹아 있다. 이번 6권에서는 「빅뱅 스쿨」의 주인공인 다운이와 그 친구들이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로 날아가 전통 과학의 슬기를 배우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첨성대와 에밀레종에 숨겨진 고대 신라인들의 천문학과 청동 제조 기술을 엿보고, 고려 청자에 숨겨진 고려 도공들의 미학과 놀라운 기술, 그리고 해저 유물에 숨겨진 고대의 보물들을 탐색한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전통 과학자들이 단순하게 중국이나 서양 같은 발달된 문명의 과학과 기술을 흉내 내고 답습한 게 아니라, 중국인들이나 서양인들은 상상하지도 못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덧붙여 한 차원 더 발전시켜 냈음을 알게 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명저 전상운의 『한국 과학사』 완전 만화화

 

이 책은 반세기 가까이 한국 전통 과학을 연구해 왔고, 수많은 전통 과학 유물을 발굴, 해석, 평가해 온 한국 과학사학계의 원로인 전상운 전 성신 여자 대학교 총장의 저술인 『한국 과학사』(사이언스북스, 2000)를 완전 만화화한 것이다.

전상운 『한국 과학사』는 2000년 한국 출판 문화상을 수상했고, 2005년 ‘한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책 100’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영어와 일본어로 번역 출간되어 한국 전통 과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린 바 있는 한국 대표 명저(名著)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전통 과학에서 우리 민족의 창의성을 치밀하게 추적해 온 전상운의 연구 성과가 화려한 도판이 가득한 이 책 하나에 응축되어 있다.

『빅뱅 스쿨 6: 만화 『한국 과학사』 첫 번째 이야기』는 이 전상운의 『한국 과학사』를 만화화했다. 저자인 전상운이 이 만화의 무대인 과학 학교 ‘빅뱅 스쿨’에 등장해 아이들에게 한국 과학사의 핵심 정보들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아름다운 천문도 중 하나인 ‘천상열차분야지도’가 만들어진 유래라든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경주 첨성대를 둘러싼 논쟁, 에밀레종이라는 별명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성덕대왕신종에 사용된 청동 기술의 핵심, 고려 청자의 신비한 비취색을 만드는 화학적 원리 등을 만화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하면서 배울 수 있다. 말 그대로 오락과 교육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콘텐트라고 할 수 있다.

또 만화 에피소드 사이사이에 「전상운 선생님의 한국 과학사 따라잡기」 같은 학습 코너를 두어 만화 본문에서 설명하지 못한 학습 내용들을 화려한 사진 자료와 함께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한국 과학사에 대한 지식을 심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만화를 그리는 데 작가가 도움을 받은 책들 중 어린 독자들이 읽을 만한 책들을 소개하고 있는 「나를 일깨워 준 책들」이라는 코너는 「빅뱅 스쿨」 시리즈가 이 책 한 권만으로 끝나지 않고 다른 책들로 나아갈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는 책임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로 한국 전통 과학의 비밀을 찾아 떠난

요절복통 과학 학교의 모험담

 

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맞이한 요절복통 과학 학교 빅뱅 스쿨. 고대 그리스와 로마, 진시황 시대의 중국을 넘나드는 지난 학기의 모험을 이어 이번에는 어떤 모험을 떠나게 될까?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등교하는 빅뱅 스쿨 친구들.

그들이 마주한 것은 빅뱅 스쿨의 말썽쟁이 듀오, 피타고라스와 아르키메데스가 빅뱅 스쿨의 5차원 텔레비전을 이용해 과거, 현재, 미래는 물론이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헤집고 다니는 난장판이 된 학교였다. 피타고라스와 아르키메데스가 다른 공간에서 훔쳐온 물건 중에는 조선 숙종 시대에 만들어진 혼천 시계를 복원한 귀중한 복원 모형과 한 백발 노인이 있었다. 그 노인이 바로 한국 과학사의 대가이신 전상운 선생님!

빅뱅 스쿨 친구들은 전상운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를 오가며 한국 전통 과학의 신비를 만끽하는 놀라운 과학사 모험의 세계로 떠나게 된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 4

등장 인물 소개 8

 

에피소드 22 전상운 선생님의 등장 11

 

전상운 선생님의 한국 과학사 따라잡기 1

하늘의 지도, 천상열차분야지도 58

 

전상운 선생님의 한국 과학사 따라잡기 2

경주의 첨성대는 정말 천문대일까? 60

 

에피소드 23 신라에 간 왕대식 63

 

전상운 선생님의 한국 과학사 따라잡기 3

신라 금속 기술의 꽃, 에밀레종 91

 

에피소드 24 에밀레종의 신비한 종소리 95

 

전상운 선생님의 한국 과학사 따라잡기 4

경주에 있는 또 하나의 신비, 불국사와 석굴암의 과학 125

 

에피소드 25 고려 청자에 감춰진 흙과 불의 과학 139

 

전상운 선생님의 한국 과학사 따라잡기 5

고려 청자의 기원을 찾아서 160

 

에피소드 26 지유식과 나정의, 보물선에 타다 163

 

전상운 선생님의 한국 과학사 따라잡기 6

고려 청차, 그 아름다운 비취색의 비밀 195

 

한국 과학사 & 세계 과학사 연표 198

나를 일깨워 준 책들 200

작가 소개

전상운

전 성신여대 총장. 한국과학사학회장을 지냈고 하버드 예칭연구소, 케임브리지니덤 연구소, 연세대학교 등에서 연구.강의 활동을 했다. 1982년 과학발달에 끼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 <한국의 과학 문화재>, <한국의 전통 과학>, <한국 과학사의 새로운 이해> 등이 있다.

홍승우 그림

홍승우 선생님은 홍익 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다닐 때 공부보다는 만화만 그리고 사셨답니다. 밥보다 만화를 좋아했던 홍승우 선생님은 만화를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네모라미’라는 만화 창작 동아리를 만들어 작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학생 만화가로서는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1998년에 <한겨레리빙>에 [정보통사람들]을 그리면서 프로 만화가로 정식 데뷔를 했고, 1999년부터 $한겨레신문$$에서 연재된 젊은 부부의 아기자기한 일상과 아이를 키울 때 겪는 희로애락을 그린 [비빔툰]으로 한국의 대표 만화가가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곤충과 자연 그리고 과학을 사랑해 온 홍승우 선생님은 이번 만화 과학사를 통해 한 사람의 만화가로서 새로운 세계에서 새로운 독자들을 만나려 하고 있습니다.
2001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2002년 한국출판만화대상 출판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비빔툰], [야야툰], [만화 21세기 키워드], [소년 파브르의 곤충모험기] 등이 있습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