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와 경계, 삶과 우주를 넘나드는 대한민국 지식인 23인의 지적 탐험기

미지에서 묻고 경계에서 답하다

앎의 한계에 도전하는 용감한 지식인들의 과학 이야기

기획 APCTP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 발행일 2013년 12월 25일 | ISBN 978-89-8371-655-2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8x220 · 240쪽 | 가격 15,000원

책소개

문화체육관광부 2014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당신은 미지의 세계로 어떤 응답을 외칠 것인가?

인간을 제외한다면, 미래를 걱정하거나 그것이 무엇인지를 미리 알려 하는 생명체가 지구상에 있을까? 우리 인식의 바깥에 있는 미지와 아직 닥치지 않은 미래에는 생명을 위협할지도 모르는 불가해한 혼돈이 깃들어 있다. 미래를 궁금해 하고 미지를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생각하는 동물’인 인간만의 특성이다.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미지를 탐구하려는 호기심을 가진 인류는, 새로운 현상을 끊임없이 찾고 이해하고 적응하면서 전 지구에 걸치는 문명을 구축하였다. 두려움의 대상인 미지가 동시에 경계를 넘어 발전을 성취하는 기회로 작용하는 까닭이다.

인류의 호기심은 오늘날에도 좁게는 뇌와 유전자, 소립자에서 넓게는 심해, 사막, 우주 공간까지,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 인간과 학문, 정신에 대한 이해로까지 앎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가 펴낸 『미지에서 묻고 경계에서 답하다』는 다양한 삶의 경험 속에서 우리가 이제껏 생각하지 못했던 수많은 경계와 마주치고 그 너머 미지의 세계를 향해 용감히 나아가려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2009년 문화 체육 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에 선정되었던 『과학이 나를 부른다』와 후속작 『우리에게 과학이란 무엇인가』에 이어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웹진 《크로스로드》가 엄선한 세 번째 ‘베스트 과학 에세이’인 이 책에는, 그룹 2NE1의 멤버 CL의 아버지로 유명한 이기진 서강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한국 최초의 우주인 최종 후보 고산 타이드 인스티튜트 대표, 새정치연합의 대변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금태섭 법무법인 공존 변호사, 「은교」를 감독한 정지우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지식인 23인이 우리 곁의 ‘미지와 경계’를 주제로 각자의 경험과 사색을 녹여낸 글이 담겨 있다.

지구와 우주, 인간과 사회, 과학과 비과학,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서 길어 올린 이 이야기들의 소재는 미래의 과학 지식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먼 우주 공간, 외계 생명체의 인권, 심지어 삶 이후의 죽음에까지 이른다. 과학책을 읽으면서 삶의 깨달음을 얻은 변호사, 종교와 과학이 대립하는 경계를 여행하는 진화론자, 다문화의 그늘에 도사린 무지의 장벽을 고발하는 SF 작가, 온라인 게임 속에서 가상과 현실의 접점을 찾아낸 심리학자 등 미지와 경계, 삶과 우주를 넘나드는 23편의 지적 탐험기를 통해 우리 곁에 존재하는 새로운 미지를 이해하고, 앎의 경계를 넓히고자 애쓰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

이 지구(혹은 우주)에서 오직 인간만이 궁금해 하고 알려 하는 미지에 대한 대한민국 지식인들의 응답인 『미지에서 묻고 경계에서 답하다』는 현대 과학의 앎과 모름, 성과와 한계, 희망과 현실을 함께 말하는 교양 과학서이자 복잡한 현실 속에서 미지에 불안해 하며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려는 이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전환점이 되어 줄 책이다.

유혹하듯이, 혹은 위협하듯이 미지는 우리에게 묻는다. “내가 무엇인지 알겠어?” 미지로 넘어가는 경계에 서서 외치는 23인의 응답이 여기 있다. 독자 당신에게 미지는 무엇인가? 당신은 미지의 세계로 어떤 응답을 외칠 것인가?

— 머리말에서

 

“앎의 한계에 도전하는 용감한 지식인들이, 삶과 우주를 넘나드는 23편의 지적 탐험기.” —《한겨레21》

편집자 리뷰

1부 ‘삶’에는 인생의 길목에서 자신 앞에 마주한 경계에 대처하는 지식인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들은 과학책 속에서 진리에 도달하려 고군분투하는 인간의 모습을 읽으며 위안과 안식을 느끼고(금태섭 법무법인 공존 변호사) 종교와 과학의 경계에서 회색인으로 살아가는 자신을 유쾌하게 긍정하거나(이정모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관장), 자신처럼 미지의 세계와의 경계선에 서려고 하는 청년들을 지원할 시스템을 마련하고(고산 타이드 인스티튜트 대표) 죽음이란 한계를 고찰하면서 더 충실하게 살아갈 것을 다짐하기도 한다(이명현 세티 코리아 조직 위원회 사무국장). 과학계와 법조계, 벤처 업계 등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인물들이 자신의 ‘경계 넘어서기’와 그로 인한 앎의 확장이라는 경험을 차분히 써 내려간 이 에세이 속에서 우리는 경계의 의미와 함께 삶의 자세까지 배울 수 있다.

 

과거에 벌어졌던 사건의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지 못해서 좌절감을 맛보다가 하루 휴가를 내고 천문대에 가서 망원경을 통해서 3억 광년 떨어진 외부 은하를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것까지만 알고 볼 수 있는 것까지만 본다는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 덜 책망하게 되는 것이다. ― 금태섭(법무법인 공존 변호사)

 

청년이라면 누구나 도전을 꿈꾼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이 젊음의 특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변의 모든 사람이 변화 대신 안정과 불안을 이야기한다면 도전의 날개는 쉽게 꺾이게 마련이다. 우리가 새로운 세상을 꿈꾼다면 이들의 날개를 꺾는 어떠한 이유도 정당화될 수 없다. 아무리 사소한 도전의 몸짓이라도 존중되어야 하고,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보호받아야 한다. ― 고산(타이드 인스티튜트 대표)

 

죽음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두려움으로 담보하여 종교 같은 것을 끌어들이기에는 인생이 너무나 짧고 절실하다. 죽음으로부터 시작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이 역설적으로 가장 유한한 삶에 애절하게 매달려 살아가게 하는 동력이 되었다. ― 이명현(세티 코리아 조직 위원회 사무국장)

 

양쪽 경계에 발을 담고 있는 나는 일종의 회색인이었다. 회색인은 우중충해야 하는데, 나는 그러기에는 하루하루가 즐거웠다. 실험실과 교회 모두 나에게 기쁨을 주었다. 양쪽 다 모르는 것 천지였고 하나씩 깨달아 가는 기쁨은 매우 컸다. 하지만 이 기쁨을 어느 쪽에도 들켜서는 안 되었다. 만약 들키면 어느 쪽에서도 안전망을 보장받지 못할 것 같았다. ― 이정모(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관장)

 

우주

2부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우주에 실제로 존재하는 한계와 그 한계를 넘어갈 때 발생하는 일들을 다룬다. 채연석 전 항공 우주 연구원장, 이창환 부산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이강환 국립 과천 과학관 연구사 등 직위와 분야를 망라해 대한민국 우주 연구를 대표하는 과학자들은 천체 물리학, 과학 기술학, 우주 생물학이라는 관점에서 우주의 경계와 그 너머를 말한다. 중력파를 이용한 우주 관측, 우주 공간의 소유권과 개발권 문제, 외계 지적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말하는 에세이들을 통해 우리는 우주의 경계가 말하는 진정한 의미와 우리의 미래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

 

우주 탐사를 통해서 우리는 지구가 인류와 생명체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며, 후손들이 계속해서 지구에 생존할 수 있도록 환경을 잘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채연석(전 한국 항공 우주 연구원장)

 

21세기 새로운 우주 경쟁 시대가 도래한 지금, 우주라는 공간은 우리 인간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경계의 의미는 어떻게 변해 왔으며 또 어떻게 변할 것인지 다시금 생각해 볼 때다. ― 안형준(조지아 공과 대학교 과학 기술사 박사 과정)

 

우주여행을 마음대로 할 수 있으려면 먼저 앞으로 수천 년 동안 인류가 살아남아야만 한다. 외계 생명체를 만나기보다 어쩌면 이것이 더 어려울지도 모른다. ― 이강환(국립 과천 과학관 연구사)

 

인간

3부 ‘인간’의 주제는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경계들이다. 3부의 저자들은 이주 여성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작가(정소연 SF 작가), 독립 영화의 내면을 지닌 상업 영화감독(정지우 영화감독), 수많은 가치 기준과 역학이 소용돌이치는 정치를 조율하는 컨설턴트(박성민 정치 컨설팅 MIN 대표)로 살아가며 스스로 ‘경계인’임을 자처하고 있다. 그들은 다문화의 그늘에 존재하는 무지, 황금만능주의가 판치는 한국 영화계의 현실, 21세기에도 살아 숨 쉬는 종교와 인종 갈등을 통해 우리 사회와 인류가 직시하지 못했던, 혹은 알고 있음에도 소리 내어 말하려 하지 않았던 미지를 분명하게 드러내 보인다.

 

여기에 잔혹한 악의는 없다. 무지와 경계가 있을 뿐이다. 눈앞에 있는 한국어가 서툰 이들이 나보다 훨씬 더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고, 더 넓은 공간을 이동했을지도 모르고, 그런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기란 얼마나 쉬운가. 낯선 대상을 정면으로 마주할 때 반사적으로 나타나는 당황한 표정. 무의식적으로 나를 향하는 시선. ‘같은 편’인 한국인의 확인을 구하는 눈짓. 말로 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모두가 알 수 있는 우리와 너희 사이의 경계.  ― 정소연(SF 작가)

 

개봉관 수 20개 이하의 작품이 하나로 묶이고, 개봉관 수 100개 이상의 작품이 다른 한 묶음을 이룬다. 그 사이에 흐르는 무형의 선은 주류 상업 영화와 비주류 영화 사이를 가르는 절벽과도 같은 ‘경계’이다. ― 정지우(영화감독)

 

과학 기술은 무(無)에 가까운 비용으로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빛의 속도로 복제하면서 도처에 새로운 경계의 긴장을 만들어 낸다. 경계의 긴장은 엄청난 에너지를 낳는다. 이 에너지를 통제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솔직하고 진지하게 답해야 할 시기는 점점 다가오고 있다.  ― 박성민(정치 컨설팅 MIN 대표)

 

과학

마지막 4부는 과학 내부, 또 한편으로 과학 외부에서 ‘과학함’의 참된 의미를 묻는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초끈 이론을 연구하는 물리학자로서 겪은 과학계 내부의 ‘비과학적 결과주의’(김찬주 이화 여자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와 상온 초전도체 연구와 동일본 대지진으로 극명하게 드러난 현대 과학의 취약성(이기진 서강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을 우려하지만, 동시에 세계와 미지를 탐구하는 과학의 본질에 무한한 믿음과 신뢰를 보낸다(이강영 경상 대학교 물리 교육과 교수). 학문의 최첨단에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최고의 과학자로서 과학이 학문을 넘어 대중과 소통하는 도구가 되기를 원하는 이들이 내놓은 해답은, 결국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미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다.

 

무엇이 과학과 비과학, 과학자와 사이비 과학자의 경계를 나누는 것일까? 그것은 겉모습이나 권위, 혹은 명성이 아니다. 특정 과학 지식의 많고 적음도 아니다. 그 기준은 과학적 방법이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모르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 것, 비판적이고 회의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과학적 방법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근거 없는 환상에 현혹되어 과정을 무시하고 전문가들의 비판을 외면하는 것은 사이비 과학자의 특성이다. ― 김찬주(이화 여자 대학교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사회는 점점 풍요로워지지만, 역설적으로 개인은 그로부터 멀어지기도 한다. 곡창 지대에서 몇 곱절 수확이 늘어나더라도 그것이 개인의 풍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마찬가지로 보통 개인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과학의 발전이 때로는 비극을 만들기도 한다. ― 이기진(서강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질서와 아름다움을 꿈꾸는 인간에게 LHC를 통해 나타날 새로운 미지의 세계가 무엇을 가르쳐 줄지를 우리는 더없는 기대와 흥분으로 기다리고 있다. LHC는 우주의 시작을 향한 ‘여행에의 초대’다. ― 이강영(경상 대학교 물리 교육과 교수)

 

크로스로드, 미지와 경계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

《크로스로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이론 물리학의 발전을 위해 1996년 설립된 APCTP가 과학자와 일반인이 경계를 넘어 함께 논쟁하고 토론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창간한 웹 저널이다. 『과학이 나를 부른다』, 『우리에게 과학이란 무엇인가』에 이어 《크로스로드》가 엄선한 세 번째 ‘베스트 과학 에세이’를 담은 『미지에서 묻고 경계에서 답하다』는 ‘분야의 경계를 넘어 미지를 탐색하는 지적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크로스로드》가 목표하는 바인 ‘미지의 가능성이 경계를 넘나들며 교차하는 교류의 장’을 가장 잘 반영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과학을 연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23인의 지식인들이 각자의 학문 분야 또는 삶의 경험 속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한계, 경계의 문제, 그리고 이를 극복하고 지식의 지평을 확장해 나간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기에 이 책은 평소 과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계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대학 신입생과 사회 초년생 등 우리 시대 젊은이들에게도 인생 안내서로서 의미가 있을 것이다.

목차

차례

머리말

당신은 미지의 세계에 어떤 응답을 외칠 것인가? ● 국형태 7

 

1부 삶

불가지라는 이름의 게으름 ● 김창규 15

법률가의 자연 과학 공부 ● 금태섭 25

내 마음속의 3채널 시스템 ● 이정모 33

미지, 경계와 기업가 정신 ● 고산 43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보기 ● 박상준 51

나는 사라진다, 저 광활한 우주 속으로 ● 이명현 61

 

2부 우주

우주여행의 한계 ● 채연석 73

외계 생명체의 지구 침공은 가능할까? ● 이강환 83

인간과 우주의 경계: ‘우주 사회학’은 가능한가? ● 안형준 91

우리가 볼 수 있는 우주의 한계는?: 중력파와 블랙홀 ● 이창환 103

한계: 그 세 가지 이야기 ● 문홍규 113

 

3부 인간

여기 존재하는 어떤 경계에 대해 ● 정소연 125

다양성 영화와 상업 영화의 절벽 같은 경계 ● 정지우 133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서 미지의 나를 만나다 ● 도영임 141

경계의 충돌: 인도주의적 개입 ● 문병철 149

경계의 위험 ● 박성민 157

역사 철학자들의 자연 이해 ● 이정은 167

 

4부 과학

과학적 미래와 현실과의 괴리 ● 이기진 183

여행에의 초대 ● 이강영 189

통섭의 경계 ● 김우재 201

플랑크 에너지를 넘어서 ● 박성찬 211

재야 과학자들, 그리고 과학과 비과학의 경계 ● 김찬주 219

근대의 신화와 추락하는 인간 ● 황재찬 227

사진 저작권 238

작가 소개

APCTP 기획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sia Pacific Center for Theoretical Physics, APCTP)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첨단 연구 수행, 이론 물리학 분야 젊은 과학자 연수,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원국과 그 외 지역 물리학자들의 국제 협력 증진을 목표로 1996년 6월 한국에 설립되었다. 국제적인 비정부 기구로서 현재 회원국은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인도, 몽골이다.

http://www.apctp.org


웹진 크로스로드(Crossroad)

‘과학과 미래 그리고 인류’를 목표로 한 《크로스로드》는 과학 특집, 과학 에세이, 과학 유머, 과학 소설, 과학 만화 등 다양한 장르의 과학 글을 통해 미래의 과학적 비전을 보여 주고자 APCTP가 창간한 과학 웹 저널이다. 한국어 판과 영어 판을 동시에 제공하는 《크로스로드》는 과학자와 일반인들이 서로 논쟁하고 토론하고 즐길 수 있는 웹 저널로, 다양한 ‘가능성’이 교차되며 그 가능성을 더욱 넓히는 《크로스로드》의 의미만큼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과학 대중화를 지향한다. 이 책에 수록된 30편의 에세이들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Essay’에 실린 글 가운데 모은 것이다.

http://crossroads.apctp.org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