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3분

폴 데이비스가 들려주는 우주의 탄생과 종말

원제 the Last Three Minutes

폴 데이비스 | 옮김 박배식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 발행일 2005년 6월 30일 | ISBN 89-8371-943-5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19x190 · 280쪽 | 가격 15,000원

책소개

우주의 종말은 언제, 어떻게 올 것인가?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진다. 살아 있는 생명은 모두 죽음을 맞이하며, 지구 문명은 혜성이나 소행성과의 충돌로 붕괴할지도 모른다. 우리가 사는 태양계 역시 태양의 죽음과 함께 어둠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은하계와 대우주는 어떨까? 우주는 영원히 존재할까? 아니면 언젠가 종말을 맞이할까?

목차

옮긴이의 말_과학에 대한 목마름머리말_존재하는 것은 사라진다1장 세상의 마지막 날2장 죽어 가는 우주3장 최초의 3분4장 별의 최후5장 황혼6장 우주의 질량7장 영원한 시간8장 느리게 진행되는 생명9장 빠르게 진행되는 생명10장 죽음과 부활11장 끝이 없는 세상참고 문헌찾아보기

작가 소개

폴 데이비스

영국의 물리학자. 현재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 교수(Regents’ Professor)이자 동 대학교 산하 과학 기본 개념 초월 센터(Beyond Center for Fundamental Concepts in Science)의 소장 및 물리 과학과 암 생물학 융합 센터(Center for the Convergence of Physical Science and Cancer Biology)의 공동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뉴캐슬 대학교, 오스트레일리아 애덜레이드 대학교, 맥쿼리 대학교 등지에서 교수 및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우주론, 양자장 이론, 우주 생물학을 중심으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폴 데이비스의 연구 주제는 우주의 기원, 생명의 기원, 시간의 본질 같은 ‘큰 문제’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호킹 복사를 통해 증발하는 블랙홀의 에너지 복사 메커니즘, 대폭발의 잔광이라고 할 우주 배경 복사에 내재된 불균일성의 원인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물리학 이론들을 연구했고, 휘어진 시공간에서의 양자장 이론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혜성과 충돌한 화성 암석에 있던 원시 생명체가 지구까지 날아와 정착하면서 지구 생명이 탄생했다는 지구 생명의 화성 기원설을 거의 처음 주장하기도 했으며, 현재의 지구 생물권을 대체할 ‘그림자 생물권’이 지구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는 이론을 지지하고 있기도 하다. 또 인 대신 비소를 사용해 증식하는 비송 생물의 존재를 밝혀낸 펄리사 울프사이먼의 연구 논문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이러한 연구 활동 이외에도 폴 데이비스는 과학 저술가이자 커뮤니케이터로도 유명하다. 베스트셀러 과학책을 여러 권 펴냈을 뿐만 아니라 《뉴욕 타임스》, 《가디언》, 《사이언스》 등 다양한 매체에서 과학과 철학을 주제로 한 글을 발표하고 있다. BBC RADIO3, 오스트레일리아 국영 방송 등을 통해 「빅 퀘스천스(The Big Questions)」, 「모어 빅 퀘스천스(More Big Questions)」 같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했다. 세계 경제 포럼, 유엔, 유럽 의회, 구글, 윈저 성, 바티칸,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 다종다양한 기관과 왕립 협회,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같은 학술 기관에서 과학적, 철학적 주제를 가지고 강연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1970년대부터 전문서는 물론이고 대중서를 썼는데, 27종에 이른다. 『시간 비대칭성의 물리학(The Physics of Time Asymmetry)』(1974년), 『런어웨이 유니버스(The Runaway Universe)』(1978년), 『무한의 가장자리(The Edge of Infinity)』(1981년), 『우연적 우주(The Accidental Universe)』(1982년), 『현대 물리학이 발견한 창조주(God and the New Physics)』(1983년), 『신의 마음(The Mind of God)』(1992년), 『마지막 3분(The Last Three Minutes)』(1994년), 『우리뿐인가(Are We Alone?)』(1995년), 『폴 데이비스의 타임머신(How to Build a Time Machine)』(2002년), 『코스믹 잭팟(Cosmic Jackpot)』(2007년), 『기계 속의 악마(The Demon in the Machine)』(2019년) 등이 있다.
그의 과학 문화 활동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1995년 템플턴 상, 2001년 켈빈 메달, 2002년 마이클 패러데이 상, 2007년 오스트레일리아 훈장 등의 상을 받았다. 그의 이름을 딴 소행성 6870 폴데이비스가 있다.

박배식 옮김

1952년 경북 칠곡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에서 물리학 석사 학위를,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카오스이론으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현재 수원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아원자 입자의 발견>, <하느님은 주사위 놀이를 하는가>, <카오스>, <카오스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독자 리뷰